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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이야기

강화 당일치기 여행 강화도 광성보

by love95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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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당일치기 여행으로 강화도 광성보를 다녀왔어요.
20만평이 넘는 넓은 자연공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돈대부터 바다까지 볼 수 있어 산책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광성보

조선 1658년에 설치한 강화도 해안수비 진지의 하나이며
신미양요 때 미국 군대와 사투를 벌인 격전지였는데요.
여기에는 당시 전사한 어재연 장군을 기리는 전적비, 순국 영령을 기리기 위한
신미순의총이 있습니다.

입장시간 : 매일 09:00 ~ 18:00 (동절기 17:00까지)
입장료 : 성인 1,100원 / 청소년 및 군인, 어린이 700원

본래 입장료가 있지만 현재 야외 사적지는 무료관람을 할 수 있어요.
입구에는 공영주차장이 넓게 있는데 조금 더 올라와도 주하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매점과 같은 것은 없기에
주차장 앞에 매점 또는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강화 광성보 안에는 3개의 돈대가 같이 있어요.
먼저 광성돈대입니다.

광성돈대 내부에는 포좌 4개소가 있고 가운데 3문의 대포가 전시되어 있어요.
대포, 소포, 불랑기가 있는데 각각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어요.

광성보의 성문이었던 안해루입니다.

이 안쪽으로 가면 공원처럼 넓게 산책로가 펼쳐져 있는데요.
여기는 계단도 있고 해서 휠체어, 유모차는 다니기가 좀 힘들어요.
이쪽으로 오지 않고 바로 오른쪽으로 가는 산책로도 있습니다.


올라가면 신미양요 순국 무명 용사비, 쌍충비가 있어요.
아래에는 신미순의총이 있는데요. 
격전을 벌이다 전사한 용사들의 무덤인데 신원을 알 수 없어서
51인을 7기 분묘에 합장해 안장했다고 해요.

손돌목 돈대인데요.
안에는 3칸의 무기고와 포좌 3개소가 있어요.

여기에서 바라봐도 시야가 탁 트여서 힐링되더라구요.
강화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기에 딱이랍니다.

가장 끝으로 가기 전에 광성포대가 있는데요. 
본래 강화내성, 외성, 12진보와 54돈대를 축조했지만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거치며 화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별도의 포대를 설치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용두돈대에요.
외곽 초소 겸 포대인데 보통 산, 바다를 경계로 있던데
돈대가 솟아나온 모양이라 용머리 같다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1977년에 성벽을 복원하면서 강화 전적지 정화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대포도 전시되어 있어요.

그 앞으로 보이는 서해바다~
여기는 손돌의 한숨, 손돌의 추위라 불리우는 손돌목 이야기가 전해내려오는 장소이기도 해요.
손돌묘는 맞은편 김포 덕포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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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당일치기 여행으로 강화도 광성보를 보고 왔는데
규모도 정말 크고 자연환경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인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833
032-930-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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