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일상 이야기

강화도 여행 칠면초 저녁노을 멋진 창후리선착장, 창후항

by love95 2021. 10. 31.
728x90
반응형
SMALL
반응형

강화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문득 생각나서 창후리선착장으로 향했어요.
지난번 다른 분의 포스팅을 보면서 창후항에 강화도 칠면초 군락지가 있다는 것을 봤거든요.
그래서 가봤는데 이미 개화시기가 끝나가는 10월말임에도 너무 멋지더라구요.

창후리선착장과 창후항은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서해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인 탁 트인 시야가 너무 멋졌는데요.
배들도 고기를 잡기 위해서인지 바다에 많이 있더라구요.

주차장 앞에 건조대에는 각종 해산물을 건조시키고 있었어요.
갈매기가 먹을까 싶어 철로 뚜껑을 덮어놨네요.
주변에 고양이도 많이 보이던데 이렇게 하면 먹지 못하겠죠.

그냥 널어놓은 물고기도 보였어요.
창후리선착장은 강화도 여행으로 낚시를 하는 사람도 많이 찾는 곳인데요.
예전에는 교동도를 가기 위해 배가 운항했지만 
이제는 다리가 있어서 창후항은 조금 조용한 곳이 되었다네요.

하지만 바다에 떠 있는 배들을 보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듯 했어요.
저녁노을도 진짜 멋지지 않나요!
저녁시간이라 하늘이 파랗고 산너머에는 붉은 노을까지 엄청났어요.

한쪽에는 각종 점포가 있는데 새우젓, 물고기 등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강화도 칠면초 군락치 창후리선착장(창후항)

강화도 칠면초

창후항 바로 앞에는 칠면초가 이렇게 있답니다.
일곱번 색을 달리 바꿔가서 칠면조와 같다고 해서 이름이 칠면초라고 하네요.

칠면초 군락지

내려가서 구경하지는 못하는데 갯벌에 이렇게 수많은 칠면초가 붉게 물들어 있어 신기하더라구요.
핑크뮬리보다 강렬한 색을 띄고 있었어요.
갯벌이나 염분이 있는 곳에서만 자라는 식물이라 서해안과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답니다.

창후항 저녁노을 철새 이동

완전 신기한 광경도 목격했어요.

SMALL


창후항에서 저녁노을을 감상하고 있었는데 하늘에서 철새떼가 이동하고 있더라구요.
여러가지로 너무 멋지고 힐링되었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