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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이야기

수안보 가볼만한곳 충주 곤충박물관 아이와 함께 다녀왔어요

by love95 202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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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충주 수안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으로 핫하다는 곤충박물관을 다녀왔어요.
저는 곤충, 벌레를 무서워하는데 
아이들은 확실히 호기심이 많아서인지 흥미를 갖더라구요.
더군다나 동물도 구경하고 짚라인, 다리건너기 등
재미있는 체험시설도 있어서 정말 좋아했어요.

충주 여행은 종종 다녔지만 수안보는 온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수안보 곤충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얼마 전에 알았네요.
다른 분의 후기를 보면서 여기 괜찮겠다 싶어 아이와 함께 다녀오게 되었어요.
전용주차장이 있는데 여기에서부터 약 10분 정도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관동문화마을로 여기는 반딧불이도 볼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그만큼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데 정말 공기가 맑았어요.
도심에서 느끼지 못한 이 상쾌함!
여기에 살고 있는 분들은 정말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거 같네요.

수안보 가볼만한곳 곤충박물관 운영시간은 9시 30분부터 17시까지에요.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입장료는 3세부터 60세까지 5,000원이고 60세 이상 3,000원이에요.

안으로 들어가면 통으로 되어 있는 건물의 벽에 각종 곤충 표본이 전시되어 있어요.
한쪽 테이블에는 각종 도구가 있었는데 천연염색, 나무곤충 만들기, 곤충캐릭터 점핑클레이,
폐품활용 곤충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별도 추가비용이 발생해요.

1층에 벽면에 있는 표본 외에도 2층에도 곤충이 정말 많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실제 살아있는 곤충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나비 보는건 잘 봤지만 일부 곤충은 역시 징그러워서 잘 못보겠더라구요.

수안보 가볼만한곳은 2층으로 되어 있고 바로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구조인데요.
건물 안에도 각종 장난감이 많았는데
야외에는 자전거, 미니 바이크, 미끄럼틀 등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기구가 많았어요.

여기에서 바라본 주변 경관이에요.
정말 온통 초록빛의 향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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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이 다가오면서 충주 가볼만한곳 주변은 단풍으로 물들텐데
그 모습도 엄청 멋질거 같아요.

위로 올라가면 고물과 창의박물관이 나옵니다.
여기에는 각종 소설책을 비롯해 만화책도 있어 작은 북카페 느낌도 들었어요.
화장실은 수안보곤충박물관 건물 야외에도 있지만
여기 안쪽에도 있습니다.

각종 고물, 폐철 등을 이용해서 각종 물건을 작품으로 만들었어요.
사장님 자녀분이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정말 금손인거 같아요.

아래로 내려가면 동물교감치유농장으로 동물농장이 있어요.
수안보곤충박물관 입장료에 포함되는데
1인당 1바구니에 동물 먹이를 줍니다.

곤충만 있을거라 생각했다가 작은 동물원이 있어서 저도 기분 좋아졌어요.

양, 닭은 물론 귀여운 토끼와 기니피그까지 있어서 먹이를 주면서 구경했어요.

더 아래로 내려가면 마지막으로 해적 밧줄놀이, 짚라인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답게 어른이 이용하기는 무리가 있고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기구에요.
단계별로 되어 있는 밧줄놀이의 끝에는 골든벨을 울릴 수 있게 종도 있어요.

짚라인은 정말 제가 타보고 싶을 정도였어요.
아이들이 하루종일 여기에서 나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사용해야 하기에 오기 전까지 계속해서 태워줬어요.

5,000원 입장료로 동물먹이도 주고 곤충표본 관람은 물론 각종 놀이까지 즐길 수 있었답니다.
충주 수안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요.
다음에도 가보려구요.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관동길 152
(지번 : 수안보면 온천리 445)
043-85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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