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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맛집 이야기

김포 맛집 부대찌개 맛있게 먹었네요~★

by love95 2016.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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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친적집에서 자고 출근을 해서인지

몸이 찌뿌둥.. 아무래도 잠자리 바뀌면 잠을 잘 못자게 되는거 같아요.

퇴근후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깜박 잠들어버렸거든요. ㅠㅠ

그래서 거의 강화도까지 가버렸기에

다시 집으로 가기엔 너무 늦었고 배도 고프고...

집에 말하고 친척집에서 하루 묵었답니다.

그리고 김포 맛집에서 부대찌개 먹었어요.

 

 

정확하게 말하면 거의 혼자 다 먹었죠. ㅋㅋㅋㅋ

 

 

여기는 김포긴 해도 군하리라는 동네에요... @_@

저녁을 안먹었다고 고모한테 말했더니

고모께서 지인분과 함께 식사중이니 오라며 찾아간 곳이에요.

그래서 소고기 된장찌개를 먹고 있었는데

거의 다 먹어서 저는 부대찌개를 추가로 주문했답니다.

가볍게 술한잔도 했죠. 헤헷~

 

 

군하리 오랜만에 온거 같아요.

예전에 어탕국수 음식점인거 같은데

얼마전에 생겼다고 하네요.

그래서인건지 컨셉인지는 몰라도 메뉴판은 펜으로 적혀있었다는~

쭈삼도 있고 삼겹살도 있어요.

 

 

 

 

김포 맛집의 내부는 의자 테이블이 아니랍니다.

손님이 안보이는 쪽만 살짝 찍어봤네요.

이름은 동가 부대찌개! 동가의 뜻이 몰까??? ㅎㅎ

 

 

기본찬으로 나온 배추김치!

 

 

처음에 파김치인줄 알았는데

고추를 반 잘라 그 안에 파를 넣어만들었더라고요.

오! 이거 맛있음!!!

 

 

오이무침도 있고요.

 

 

총각김치까지~

 

 

양배추 삶은것도 나왔어요.

 

 

평소 손님이 더 있다면 다 먹을때까지 열지만

보통은 밤 10시 전후까지 운영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이쪽은 김포 번화가쪽이 아니고

공장들이 주변에 좀 있어서

술한잔 걸치는 분들도 있었지만 보통 점심 저녁 식사로 많이 오는듯~

 

 

암튼 배고픈 저는 야무지개 먹어봅니다.

1인분인데 양이 엄청나게 많아요.

역시 동네 인심이 가득한거 같다.

서울은 무조건 정량으로 나오는데 말이죠 ㅠㅠ

 

 

사면사리도 넣어서 끓여줬어요.

김포 부대찌개 안에는 제가 좋아하는 다양한 햄, 소세지, 버섯~

콩나물과 김치, 고기까지 알차게 들어있었답니다.

 

 

사면사리 하나 넣어서 먹었지만 안에 당면이 들어있더라고요.

오오오!!!

 

 

너무 짜거나 싱겁지 않고

적당한 얼큰함이 좋았던 김포 맛집 부대찌개의 육수~

햄 종류는 사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거니 ㅋㅋ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상황에 따라 바뀐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다른반찬도 있는데 다 떨어진 상태였다며 ㅠㅠ

다음에 또 먹을땐 어떤게 나오는지 봐야겠네요 ㅎㅎ

 

 

돈주고(엄밀히 말하면 고모께서 계산.. ㅎㅎ) 사먹은 후기입니다!

 

개인취향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강화도 가는길쪽으로 있는데 

혹시라도 이쪽으로 오는 분이 있다면

맛있는 부대찌개 드셔보는것도 좋을듯~

 

음식점이 많은 동네는 아니지만 이미 맛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이랍니다.

 

 

< 동가 부대찌개 >

031-98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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