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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이야기

교동도 여행 시작은 교동제비집!

by love95 2019.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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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조금 쌀쌀하네요~
근데 저는 추운걸 워낙 좋아해서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고 있어요
오늘은 교동제비집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교동도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해서

가기 전에 많은 기대를 하고 방문했어요~

 

 

교동도 여행은 먼저 여기 자체가 워낙 북한과 인접해 있기에

관광객은 출입증을 받아야 교동대교를 통행할 수 있다고 해요.

 

 

사진에는 없지만 제비 조형물이 진짜 많이 있었어요~ ㅎㅎ
조형물 아래 포토존도 비치되어 있구요.
정말 귀엽더라구요~
교동제비집은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고가는 제비를,

또 두고 온 고향의 흙을 입안 가득 가져와 가족의 웃음소리가 담겨있는

제비집을 보고 남과 북이 통일됐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 만든 집인 것 같아요.
제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해봤는데 맞으려나요? ㅎㅎ

 

 

교동제비집 1층에는 교동도 홍보관이 있고

2층은 커피숍과 식품판매,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황해도 풍경을 볼 수 있는 초대형 스크린도 갖춰져 있고

교동고 관광명소를 실제처럼 볼 수 있는 VR영상체험공간도 있어요.
이건 사진을 찍으면 교동과 연백을 잇는 평화의 다리가 놓여지는 거라고 해요.
감동적이기도 하고 이렇게 사진이나 CG로가

아니라 실제로 다리가 놓여졌음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교동향교에 대한 설명도 나오네요.
교동향교는 한국 최초의 향교로 1127년 창립되었으며

창건 당시 화개산 북쪽에 있ㄷ너 것을 조선 중기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으며

1980년 복원되어 지금은 이이, 성혼, 조헌등 동국 18현인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고 해요.

 

 

교동신문도 만들어 보았는데요!

사진만 찍으면 되고 신문기사는 원하는 종류를 선택하면 된답니다.

만든 신문은 이메일 전송도 가능하고 출력해서 간직하는 것도 가능하네요~
저는 어디가면 꼭 기념품 챙겨오는 사람이라 하나 찍었네요.

 

 

신문이 이렇게 만들어져요. ㅎㅎ
신기하더라구요~
저기 하얀색에 들어가는게 여기서 찍은 우리의 사진이랍니다. ㅎㅎ
그런데 뭔가 오류가 있었는지 제 얼굴이 안찍혔어요...ㅠㅠ

 

 

날이 좋으면 교동제비집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교동도 여행을 해도 좋을거 같아요.

야외전망대에서 주변의 모습도 볼 수 있어요.

허허벌판 느낌이긴 하지만.. ^^;;;

참 멀지만 가까운 땅이 북한인 것 같아요.
바로 코앞에 있지만서도 밟을 수 없고 갈 수 없는 땅이 바로 북한땅이죠..
하루 빨리 통일이 되어서 이렇게 멀리서 보는게 아니라

땅을 직접 밟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교동제비집은 교동도에 있는 관광지들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안내소이기도 하니 여행을 위해 들리면 좋을거에요.

대여 및 카페 이용 외에는 무료랍니다.

 

 

< 교동제비집 위치 및 번호, 휴무 >
위치 : 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20-1 (대룡리449)
번호: 032-934-1000
매일 10:00 - 18:00 매월 두번째, 네번째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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